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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주 지역자율방재단 출범 – 도민이 지키는 재난 대응 최전선!

탑링크 2025.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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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주 지역자율방재단 출범 – 도민이 지키는 재난 대응 최전선!

제주 지역 자율방재단이 재난 대응을 위해 모여 있는 현장 모습, 안전을 강조하는 차분한 분위기

도민이 함께 만드는 안전, 제주 지역자율방재단 본격 출범

2025년 4월,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바로 지역자율방재단의 공식 출범이에요. 이 제도는 단순한 단체 조직이 아니라,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해 재난 현장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체계적인 재난 대응 네트워크입니다.

1. 제주 지역자율방재단이란?

지역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 제66조에 근거해 구성된 자발적 방재조직입니다. 제주도는 43개 읍·면·동에 걸쳐 총 1,200명의 대규모 방재단을 운영하며, 행정이 미처 닿지 못하는 순간에도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갖췄습니다.

2. 실제 활동은 얼마나 활발할까?

제주 지역자율방재단은 단순히 이름만 있는 조직이 아니에요. 2024년 한 해 동안만 822차례, 연인원 9,121명이 자연재해·사회재난 현장에 투입되어 긴급 조치 및 구호 활동을 펼쳤어요.

  • 집중호우, 태풍, 대설 등 자연재난 현장 지원
  • 어선 전복 등 사회재난 발생 시 응급 대응
  • 지역 내 취약지대 재해예방 순찰

3. 이어지는 책임과 전환 – 단장 이·취임

지난 3년간 방재단을 이끌었던 제5기 김효석 단장은 결속과 실질적인 대응 체계 강화에 큰 기여를 했고, 새롭게 제6기 단장으로 취임한 정창오 단장은 제주시 자율방재단에서의 다양한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실질적이고 유기적인 운영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어요.

4. 도민 중심 안전망으로서의 가치

제주도 오영훈 지사는 이번 출범식에서 이렇게 말했어요.
“행정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순간,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여러분의 민첩한 대응이 도민에게는 커다란 힘이 됩니다.”

이 말처럼 자율방재단은 단순한 보조 인력이 아니라, 도민이 스스로 지역을 지키는 자율적인 힘이에요.

5. 부대 행사 – 지역 경제와 연계한 의미 있는 행사

이날 출범식과 함께 열린 ‘소비촉진 결의대회’는 단원들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상생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어요. 단순한 재난 대응을 넘어 지역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맺으며 – 제주형 재난 대응의 새로운 표준

지역자율방재단은 제주도만의 방식으로 재난 대응을 체계화하는 동시에, 도민 개개인이 ‘안전의 주체’로 참여하는 모델이에요. 행정 주도에서 시민 참여형으로 이행된 이번 변화는 앞으로의 안전 정책에 있어 매우 큰 전환점이 될 거예요.

우리 동네를 가장 잘 아는 이웃이, 가장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구조. 그 중심에 지역자율방재단이 있다는 사실, 기억해두면 좋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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